동방신기 4년만에 도쿄돔 입성 기사를 보고 얘네 올해 들어 장난 없네 싶었다.
엠스테부터 해서 아주 뭐 뚫듯 뚫는다. 하지만 그만큼 다음 앨범으로 컴백하기까지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좀 그렇기도 하고...궁시렁.
근데 도쿄돔 공연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2틀 공연이면 10만명인데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다.
아무리 올해 티켓 전쟁이 유난히 치열하다고 하지만 - 나도 2틀 분은 겨우겨우 구했고 -
얼만큼 채울 수 있을지가 조금 걱정되긴 하다; 혹시라도 예상보다 적게 찬다면
공연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실망할 것으로 생각되니까. 뭐 그래도 잘 되겠지.
애들 첫 돔콘을 가볼까 했지만 이미 난 2틀분이나 좌석을 끊어놓은데다
(하나는 팬클럽 한정 굿즈 포함 좌석이라..;) 그 때 일을 할 예정이라 아마 힘들 것 같다, 쩝.
그래도 이만큼 부쩍 성장하니 뿌듯하구나.
그리고 어제, 아니 정확히는 그저께 애들을 실물로 봤다. 거리는 진짜...가까웠다.
진짜 바로 앞에서 봤는데, 실물 보니 오 갓 쩔어...o>-<
제제는 진짜 천사더라. 춤추는 것도 팔랑 팔랑 거리는게 참. 샤는 목소리 진짜 귀여운데
외모는 야했다. 남자 샤 좋아 좋아. 촤촤는 진짜 얼굴에서 후광이 오갓...귀공자 스타일~!!!!!!!!!
훠는 수컷 냄새 팍팍 풍기는 ㅈㅅ 아이고...유감인게 있다면 쵸를 많이 보지 못한 것.
돌출 무대에선 미로틱밖에 볼 수 없었는데, 미로틱에서 몇 초 제하고 왜 하필 뒷쪽에서 춤을 추는 것이더냐...
내 위치가 돌출 무대 가운데 부분이 아니었던지라, 정확히는 윤호가 가려서 잘 안보였다[.....]
관객 아래쪽을 내려다보는데, 윤호랑 아이컨택을 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o>-<
사실 아이컨택의 의미를 잘 모르겠음 o>-<
확실한 건 촤촤랑은 눈, 아니 얼굴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음;
공연 구성이 참 거시기했지만...그래도 뭐;;ㅎㅎ
근데 말이지, 뭐라고 해야 하나.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보였는데, 얘들아. 너네 그 때 하는 거 보니까
무슨 일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프로 정신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게 되더라. 물론 단콘도 아니고
많이 허술했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팬이 아니라 보는 입장에선 좀 아쉬웠다.
무대에서의 열정이 덜 느껴지더라. 냉정하게 까자면 난 그 때 민우 오빠 공연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뭐 어떻게 항상 텐션이 업된 상태로만 사람이 살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그럴수도 있겠지.
이번 일콘 가는거 나 진짜 돈 꽤 투자해서 가는 거인데다 아이돌 가수 공연을 내 돈 주고 가는 건
너희가 처음이거든? 컨디션 관리 짱짱하게 해서 보자고 얘들아.
컨디션 조절 못하는 것도 사실 프로에게 있어선 그것도 자기 관리라고 생각하거든.
p.s 빛나는 아이들 샤이니도 봤는데 오갓 종현아 민호야 o>-<
태민이가 내 쪽으로 안 와서 흥칫핏 -3- 얼굴 좀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p.p.s 공연 기획을 대체 누가 한 건지 묻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 쪽 분야로 나갈 생각이긴 한데..후...
답답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