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제대로 맨땅에 헤딩 중인 인생★
by forsake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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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 먹는 모차르트 'ㅅ'* +-

1/28 - 샤차르트 밤공
1/31 - 은차르트 낮공 / 임차르트 밤공

2/5 - 건차르트 밤공
2/13 - 샤차르트 낮공 / 밤공
2/15 - 임차르트 낮공
2/19 - 은차르트 밤공

+ ) 오늘 저녁 때 건차르트 볼 때 저 티켓 다 픽업할 예정

++ ) 나도 살면서 같은 공연을 이리 많이 볼 줄은 몰랐음...
      물론 개 중에 만원의 행복도 있고 할인 받고 가지만..ㅠ
      대체 같은 걸 왜 저리 많이 보는 거임 이라고 묻는다면 할말이 없음. 저거 묘하게 중독성 쩔어여...
      라만차를 볼까 했지만 지금 상태에선 라만차의 '라'도 안 들어올거 같아서 눈물 머금고 패스.
      사실 이번 겨울 때 미국 가서 공연 보려고 꽁쳐둔 돈을 뮤지컬에 쓰고 있군여...

+++ ) 그래도 모차르트로 전국투어까지 할 기세는 아니라서 다행인듯 -_-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오케가 아닌 MR 틀어놓고 같은 가격 받는 건 퉤퉤다.
        안그래도 저 공연 스케줄이 가능한 이유는 병원 가러
        서울 가야 하니 가는 김에 가는 것일뿐...이라고 스스로 위안 중.

++++ ) 오늘까지 보면 4명의 모차를 올클하게 되는 셈인데...
         (건차는 ㄴㅇ만 들어봤지만) 네 명 다 개성이 있는 거 같아서
         네 명 다 보고 나면 누가 최고라고 얘기 못하겠다. 자기 취향인 모차만 있을뿐.
         건차를 봐야 알겠다만, 취향은 임차. 매력 있는 건 은차. 잊혀지지 않는 건 샤차.

by forsake34 | 2010/02/05 14:24 | 트랙백 | 덧글(1)
-+ 개강이 다음 주넹....? +-
1.

어제 뮤지컬 모차르트! 를 봤다. 일반 티켓은 아니었고 아는 분 통해 받은 VIP 초대권. 초대권은 일반 티켓하고 좀 다르게 생겨서 처음에 보고 어? 좌석 번호가 그래서 뭐라는 거야? 라면서 좀 놀랬었다 ㅋㅋ...친구랑 같이 둘이서 앞자리에서 편하게 봤는데, 시아준수를 본다는 생각보단 그냥 배우를 보는 것 같아서...

하지만 그이가 입을 연 순간 아 네가 맞구나라고 생각했다. 뮤지컬 전문 배우도 아니고 사실 이 아이의 발성이 뮤지컬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할 말은 무한하게 많다만...다른 사람과의 화음, 저음에서의 노래와 딕션, 발성, 발음은 오질라게 노력해야 할 거 같다 너. 일산 김준수어도 가끔 뭐라는 거야 하는 마당에 솔직히 몇몇 부분은 알아 듣기가 힘들었다 ㅠ 일반 뮤덕들이 준수 공연 보고 화냈다고 하는데 이해가 간다. 내가 도봉이 팬이 아니었다면 뭔소린지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정말 분노의 극을 달했을지도 몰라 o<-<.....춤은 확실히 잘 추더라. 다른 배우들하고 봤을 때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엉성하게 추어야 하는 부분에선, 정말 엉성하다는 느낌보다 잘 추고 싶어서 몸이 근질 거리지만 한 스텝 늦어가며 엉성하게 추려고 노력하는 걸로 보였다. 

연기도 처음 치고는 생각 외로 잘 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해본다면, 모차르트의 미성숙한 인격과 자유를 갈망하는 것, 상당히 강한 자아를 잘 잡아낸 것 같다. 스토리 상 현실 도피 식으로 어린 아이 같이 떼도 쓰고 징징 거리기도 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이 하라고 하면 이게 연기가 쉽지가 않으니...=_= 그래서 전에 봤던 한 뮤덕 말로는 준수 연기 몇몇 부분에선 감탄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어딘지 알 거 같다. 그 부분은 나도 찡했으니. 근데 준수가 연기를 그리 했다기 보다는 평소 준수 성향이나 성격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해서 그냥 자기 자신을 보여준 느낌이 들었다. 즉, 모차르트의 캐릭터 자체와 준수 원래 성격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좀 있었다고 해야 할 듯.

그리고 전체적 연출은...ㅋ.....그래 받은 초대권이니까 그냥 그리 생각할게...그래도 2부는 스펙터클해서 좋았다. 영주님 남작부인 핥핥♡ 스토리는 원작 공부 전날 안했음 윙? 윙? 했을 법했다. 기존의 영국, 미국 쪽 뮤지컬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커튼콜 때 팬들 함성 소리가...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ㄷㄷㄷㄷㄷ (퍼온 윗 영상 참조) 공연 본지 몇 년 만에 진심으로 이런 모습 처음이야...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커튼콜도 그렇다고 하는데 내 경험상 이런 경우는 진짜 처음이다. 아니면 공연 관람객 수가 많아서 그런 걸수도 있고. 이렇게 꽉꽉 차는 거 거의 처음 봤으니. 뭐 소리가 큰 거야 그렇다 치는데, 준수 나올 때만 너무 함성이 압도적인게 보여서 ㅎㅎ;; 다른 배우 분들 때도 그렇게 환호했으면 그 배우 분들도 기분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준수 노래 끝날 때마다 박수가 나오는데 사실 몇몇은 박수감;;까지는 아니었던 듯. 그래서 나도 공연 본지 5년차 되어가는데, 뮤지컬에서 매번 그리 박수만 치지도 않고; 얼굴은 여전히 애기 같구나. 2월 중순에 한 번 더 보게 되는데 그 땐 더 나은 모습으로 봅시다 준수야.

+)

원작 음악은 너무 좋았다...갠적으로 그 Ich bin Ich bin Musik인가...나는 음악이란 노래가 좋아서 찾아봤는데 ㅋㅋㅋㅋㅋ 이럴 수가 비엔나 OST에 없어서 절망했다가 ㅋㅋㅋ 알고 보니 부다페스트 버전에 있다고 했다 ㅋㅋㅋㅋ 근데 뭐라고 해야 하나...그 원어로 들으니까 확실히 언어 자체가 좀 딱딱해서인지 아직 그 감흥까지는 못 느끼겠다. 몇 번 듣고 나면 되겠지 뭐 ㅋ 근데 내심 재중이가 모차르트를 했다면, 그래서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 좀 생겼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 노래 느낌 상 재중이가 좀 적격인 거 같음.

2.

SS501 앙콘을 간다 -_- 티케팅 고자인 내가 앙콘 스탠딩을 잡다니...나 자신도 너무 놀랬다. 역시 내 친구랑 동반해서 간다. 이제 얘네만 보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2PM, 샤이니 등 잘 나간다는 아이돌은 다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는구나. 올클한 느낌이다.

3.

개강 준비하느라고 짐 정리하고 방 청소를 했다.

4.

그간 있던 BL 만화책과 동인지는 10권 빼고 전부 처분했다. 처분할 땐 그냥 그랬는데 왜 이리 속 시원하냐. 만화책은 귀찮아서 북오프 불러서 다 가지고 갔는데 생각 외로 꽤 많이 줬다; 진짜 권당 300원 정도 쳐준다길래 아 많아봤자 한 4만원 받겠네, 12만원 줬으니 할 말 다 했지 뭐. 하지만 그 돈으로 난 더블 콘서트 비용을 지불했지....:D

5.

요즘 정리할 건 파파박 정리하고 있다. 정리하는 순간은 힘든데 하고 나면 괜찮다.
by forsake34 | 2010/01/29 11:2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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